우리동네 맛집을 소개합니다. 우리동네는 시골이라서 맛집이 많이 없습니다. 그래도 그냥 그냥 맛나는 집들이 많이 있어요ㅎ 오늘은 우리동네에서 개업한지 얼마되지 않는 따끈따근한 맛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시골이라서 그런지 이런 세련된 체인점이 생기니까 느낌이 새롭내요. 일단 가게 이름은 누나 홀딱입니다. 체인이고요 여기서 내세우는 전략이 오븐치킨이고 3가지를 낮쳤다네요.
세가지가 뭐나면...칼로리, 탄수화물, 트랜스지방이예요. 이걸 확 낮쳤다네요. 많으면 좋을게 없는 것들이죠..ㅎ 그리고 205도씨 오븐에서 구워서 기름을 쏙 뺏다네요
오늘 가게에 갔는데 사람들이 많드라구요.. 어린이날이라서 그런지 아이들과 같이 온 가정이 많은 거 같네요... 가게 갔었는데 자리가 없어서 10분 정도 기다렸어요.. 우리동네는 촌이라서 기다리고 잘 안하는데 여긴 일단 장사가 잘 되네요..
10분정도 기다리다가 자리에 앉았습니다. 테이블이 아기자기해요..아래와 같이 귀엽게 문구가 적혀있구요
한쪽 모서리에 아래와 같은 문구가 있네요.. 전 치킨 살이 조금 붉으스럼하면 잘 안 익은줄 알고 먹는걸 꺼려했었는데
닭이 운동량이 많으면 핑크색을 띈다네요. 오늘 좋은 상식을 하나 알게 되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뭐가 많있냐구 종업원한테 물어보니까 후레쉬쌈닭이랑 바베큐쌈닭이 잘나간다네요
우리는 일단 후레쉬쌈닭을 시켰습니다.
메뉴만 뒷면을 보니까 개업한지 얼마안되서 그런지 이벤트도 하네요. 먹방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생맥주 500cc를 한잔 공짜로 준데요.. 우왕 완전 좋은 이벤트네요..안그래도 술한잔 하러 갔겠다 공짜 술 준다고 해서 SNS로 인증샷 바로 드러갔죠.. 근데 전 핸드폰 밧데리가 많이 없어서 인증을 못했구요. 우리 와이프랑 갔었는데 와이프는 SNS같은거 안하는데 내가 공짜술 먹을 수 있다고 부랴부랴 트위터 계정만들고 사진 찍어서 500cc 한잔을 더 획득했답니다. ㅋ
을와이프가 사진찍어준다니까 귀엽게 예쁘게 포즈를 잡아주네요 앙...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키친이랑 술을 시켰습니다. 아~~ 배고파~~~ 다 먹어주겠다..ㅋㅋ
앞접시도 너무 귀엽고 깜찍하네요
맥주를 찍는건지 울 와이프를 찍는건지..ㅋ
이건 무료 안주인데 우리 테이블은 안주길래 화장실 갔다오면서 한접시 얻어왔습니다..ㅋ
드디어 치킨이 나왔습니다. 정말 먹음직스럽네요. 피망이랑 치킨이랑 쌈무랑 이렇게 싸먹는거 요리네요. 정말 먹음직스럽게 보이는데 자세히 보니까 빨간피망, 노란피방 등 똑같은 야채를 2번씩 깔아놨더라구요 그래서 생각보단 많이 싸먹을게 없네요.
그래도 쌈무랑 야채랑 치킨이랑 소스를 찍어서 먹어니까 맛이 독특하고 정말 맛나드라고요 입에서 살살 녹아요.. 지금 이글 적으면서도 치킨생각하니까 입안에 군침이 도네요..ㅎ
한 1시간 30분정도 와이프랑 같이 즐겁게 술을 마시다가 지인 2분 더 모셔서 또하나의 인기메뉴바베큐쌈닭을 시켜먹었습니다. 이건 샐러리랑 치킨이랑 깻잎이랑 연어알, 쏘스랑 싸먹는건데요 이것도 맛있드라구요.. 치킨을 뭔가랑 싸먹는다 발상이 좋은거 같아요. 처음 먹어봤는데 독특하고 괜찮드라구요. 다음번에 기회되면 또 먹고싶습니다ㅎ
자 마지막 사진입니다 술을 꽤 마셔서 지금 헤롱헤롱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지인이랑 찍은 사진 마지막으로 올리고 전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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