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배뚱방/유용한 정보

열차단페인트 노루표페인트 사용후기

중간방과 뒷배란다 창문에 바를려고 인터넷쇼핑으로 노루표 열차단페인트 2통을 주문했었어요. 인터넷 쇼핑하면서 느낀건 같은 노루표 페인트라도 가격이 천차만별이예요. 한통에 1만~1만5천원부터 7만원까지 있어요. 물건사실때 가격 잘 확인해보고 사세요. 

 우리집은 원래 중간방 창문에 뽁뽁이를 붙여놓구 옷걸이행거를 설치해놨었는데.. 오랫동안 햇볕에 노출되니깐 걸어놓은 옷들이 햇볕때문에 변색이되어서 이번에 열차단 페인트를 발라보기로 했습니다. 열차단페인트의 장점은 외부로 부터 열을 차단해주니까 여름철 시원하고, 겨울철 따뜻하게 보낼 수 있고 난방비 절약에 효과가 좋아요. 그리고 불투명페인트로 인해 외부로 부터 사생활 보호가 잘됩니다. 

 오늘 노루표 열차단페인트가 와서 직접 사용해본 후기 알려드릴게요 먼저 기본구성품은 트레이(페이트담는 통) 하나, 롤러 하나, 롤러 핸들 하나, 열차단페인트 1통(200ml), 마스킹테이프(요건 사은품ㅋㅋ)하나 이렇게 기본 구성품이예요. 사진에서는 롤러와 롤러 핸들을 연결해서 찍었구요. 중간방 창문 2개랑 뒷배란다 창문 4개 칠할꺼라서 페인트는 2통 샀습니다. 페인트가 생각보다 작네요. 전 페인트라길래 크기가 쩜 있을줄 알았네요. 용량이 200ml라는걸 생각 못했어요. 롤러도 사이즈가 좀 작은 느낌이 있었는데 사용해보니깐 페인트 칠하는데 큰 문제 없더라구요. 




먼저 페인트 칠하기 전에 창문을 수건이나 신문지 등으로 깨끗하게 닦아줘요. 영차~~ 영차~~손에 힘을 꽉주고 슥싹 슥싹~~~ 개끗하게 닦아줘요.


그리고 나서 페인트를 쉐키쉐키 위 아래 잘 섞이게 흔들어서 트레이통에 담아줍니다. 트레이 통이랑 롤러가 자그마해서 귀엽죠..ㅎ

이제 롤러로 페인트를 찍어서 창문에 슥삭슥삭 위에서 아래로 발라주면 되요. 마스킹태이프를 사은품으로 줬는데 귀찮아서 안했어요. 그냥 페인트로 슥삭슥삭하고 창틀에 묻으면 물걸래로 닦았어요.ㅎㅎ 이 제품살때 설명으로  편리한 시공이라고 적혀있던데 직접 해보니까 정말 생각보다 어렵지않고 창문하나 칠하는데 시간 얼마 안걸리네요. 근데 처음에 칠할때는 전체적으로 골고루 잘 안 칠해졌어요. 뒤에는 요령이 생겨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잘 칠해지더라고요.


아래 사진이 열차단페인트 칠 완료한 사진입니다. 약간씩 빈 공간이 있긴 하지만 나름 잘 바른거 같아요. 페인트 칠하면 기포가 생겨서 구멍이 뽕뽕나게 보이는데 20분 정도 지나면 구멍이 없어진데요. 그런데 생각보다 구멍생긴게 잘 안없어지는거 같아요 바른때 기포생기면 그 부분을 몇번 더 롤러로 아래로 위로 칠해 주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다 바른 모습 보이쥬.. 창문이 불투명이 됐쥬.. 페인트 칠하기 이 어려운걸 제가 해내지 말입니다.ㅎ 

제 설명이 잘 이해 안되실까봐 설명사진 하나 더 붙임니다


열차단페인트 전체적인 총평은 일단 맘에 들어요 자외선 차단 되구, 테스트를 위해 밖에서 창문 안쪽을 봤는데 안이 잘 안보여서 사생활 보호는 확실히 되네요. 그리고 올 여름 냉방비도 아끼면서 시원하게 보내실려면 열차단페인트 한번 사용해보시는 것도 좋을꺼 같아요.





아참!! 어떻게 제거하는지 안 가르쳐드렸네요. 바르는것도 쉽지만 제거하는건 더 쉬운데요 먼저 스프레이도 물을 충분히 부려주고 1분정도 지난뒤에 모서리 부분을 살짝살짝 긁어서 벗겨내면 됩니다. 이제 정말 끝~~~^^*